경남 사천,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 추락...조종사 4명 모두 사망
기사입력 2022-04-01 19: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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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서 1일 오후 1시36분쯤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추락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야산에 기체 파편이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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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훈련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4명이 모두 사망했다.
또 항공기 파편에 의해 인근 교회 지붕에 화재가 발생했다가 20분 만에 꺼졌고, 민가 옆에 주차된 승용차가 파편에 맞아 크게 파손되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장비 28대와 인력 133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훈련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