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울진군 산불 피해 현장 점검...화마에 덮인 산흙을 만지다.
기사입력 2022-03-16 09: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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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전용 ‘공군 2호 헬기’를 타고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 피해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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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윤 당선인은 브리핑 도중 “나무들 일부 탄 것들은 다 베어내야 하느냐”고 물었고, 최 청장이 “죽은 나무는 베야 한다”고 답하자, 윤 후보는 “이것도 그러니까 보통 문제가 아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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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공평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택 복구에도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장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보상에서 제외된 모든 피해농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