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DJ 정신 저버려...호남이 심판해달라" | 정치이슈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이슈
윤석열 “민주당 DJ 정신 저버려...호남이 심판해달라"
기사입력 2021-12-23 14: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성대

본문

[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3일 "'김대중 정신'을 잊은 민주당을 호남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949227467_jrxKYCgX_2fa75ae7d68f37713abd
▲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된 지난달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 목포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전날 1박 2일 일정으로 다시 호남을 찾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와 통합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배출한 호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민주당이 민주주의 정신을 저버리고 국민들을 갈라치는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중시한 용서와 화해의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국민 편가르기에 골몰한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못 하는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제가 해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족해 등 돌리고 서운해하셨던 호남 분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국민 대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또 "'과연 윤석열이 해낼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많겠지만 원칙과 소신, 뚝심의 윤석열은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상황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입장을 바꾸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 이번 만큼은 지긋지긋한 지역주의 사슬을 말끔히 벗자"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완도 수소산단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대 고(故) 이세종 열사 추모, 전북 선대위 출범식, 군산 자영업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오늘은 광주와 순천, 광양을 방문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