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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오후 코로나19 상황(426차)브리핑을 통해"어제(15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917번),오늘(16일) 7명(진주 918~92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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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시장은 코로나19 상황(426차)브리핑에서 "교도소 수용자 1명(진주 918번),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3명(진주 922~924번),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920, 921번),지인모임 관련 2명(진주 917, 919번)이다"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먼저 교도소 수용자 1명(진주 918번)의 검사진행 과정에 대해 "진주 918번 확진자는 교도소 수용자로 독거 격리 중이었으며 어제(15일) 격리 해제 전 검사 후,오늘(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3명(진주 922~924번)의 검사진행 과정에 대해 진주 922~924번 확진자는 각각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어제(15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6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922~92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브리핑 했다.
이어"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920, 921번)의 검사진행 과정은 진주 920, 921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진주898번(4.14.확진) : 진주896번(4.14.확진)의 접촉자
조 시장은 "920번은 지난 13일 이후 식당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921번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이고 920, 921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지인모임 관련 2명(진주 917, 919번)의 검사진행 과정에 대해"진주 917번 확진자는 913번의 접촉자로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라며"917번은 지난 13일 이후 마트 등 6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으로 진주 919번 확진자는 875번의 접촉자로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으로 919번은 지난 13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라고 설명했다.
※ 진주875번(4.13.확진) : 진주868·869·872번(4.12.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
※ 진주913번(4.15.확진) : 진주893(4.14.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
이어"당초 역학조사 시 지난 10일 A단란주점 종사자인 진주 862번에서 시작되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인모임이 심층조사 결과 다른 2개의 감염 경로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난 10일 확진된 진주864번의 접촉자인 882번과 접촉한 893번 관련 지인 등 22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 및 지난 12일 확진된 진주 871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3명(진주877, 901, 902번)이 추가 확진된 사례 그리고 당초 지인모임 관련자 3명(진주868, 869, 872번)이 진주 893번이 운영하는 B단란주점을 모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이로써 어제(14일) 기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진주 901, 902, 904~907, 909~914번)이 지인모임으로 분류되어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37명이다"라고 브리핑 했다.
*4.10.(2), 4.11.(1), 4.12.(6), 4.13.(6), 4.14.(7), 4.15.(14), 4.16.(1)
조 시장은 "어제(15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896번과 관련하여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1명(진주 899번)은 양성,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그 외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에 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24명 중 완치자는 848명이며 7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819명으로 그동안 우리 시는 225,67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에 222,18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561명은 검사진행 중"이라며"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5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294명을 검사했고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5,154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하면서"우리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 등 코로나 방역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법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인모임 관련 감염사례는 A장소 – B장소 – C장소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로 역학조사에서 주요 내용이 언급되지 않거나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진술이 뒤늦게 확인되는 경우,또 확진자 및 접촉자 간의 진술이 상반되는 경우가 있었고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숨긴 채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를 피하는 사례도 확인되었다"면서"처음에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관련 내용을 숨겨 역학조사가 지연되면 늦어진 만큼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감염병 확산 차단에 핵심적인 방역활동인 역학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오롯이 전체 시민에게 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행위 등은 감염병예방법* 제79조 제1호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설명했다.
※ 진주896번(4.14.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조 시장은 "우리 시는 고의성이 짙은 행위가 적발되거나 감염 피해가 확산될 경우 즉각 형사고발과 함께 그로 인하여 유발된 일련의 방역 및 치료비용과 손실에 대하여 단호한 구상권 행사를 검토하겠다"며"확진자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로 검사를 받는 분이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분께서는 증상 유형 및 발현일, 이동 경로와 접촉자,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정확히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시면 확진자는 확연하게 줄어들 수 있다"며"우리 시의 방역행정, 특히 역학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일부 목욕장업소에서 자진휴업을 실시하며 확진자의 방문 여부와 별개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세를 차단 및 억제하기 위하여 관내 16개 목욕장업소에서 자진 휴업을 결정하였고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여 고통을 인내하며 방역에 적극 동참하시는 많은 분의 뜻에 부응하여 우리 시는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민 여러분.코로나 시대에는 지금까지의 습관적인 문화가 달라져야 하고 사소하게 생각한 코로나 이전과 같은 행동이 지역 사회 전체를 더 힘들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부담이나 행정적 노력도 엄청나게 가중되고 있다"며"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목욕탕, 종교시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이웃 사람들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고 방역 당국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나 맞춤형 방역 수칙 등 어떤 처방을 해도 결국 시민이 동참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현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강화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자신과 이웃, 공동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 드린다"며"이번에 발생된 산발적 감염도 우리 시에서 조기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브리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