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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시민을 위한‘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내ㆍ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 가입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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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전시 건강도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12월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 시민 등 2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건강도시 비전으로 ‘100세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른 4대 전략으로는 ① 포스트 코로나 대비 보건의료 정책강화 ②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과제 해결 ③ 물리ㆍ사회적 환경 조성 등 건강도시 기반 구축 ④ 시민 평생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공공보건 의료강화’로 ▲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 보건소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결핵ㆍ한센ㆍ에이즈 협력 강화 등 지역거점 협력네트워크 강화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치과진료소 운영 등 대상별 공공보건시설 강화로 의료격차 완화 및 사회안전망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정신건강 심리지원’을 위해 ▲ 찾아가는 마음톡톡버스 운영, 인터넷중독 전담 상담사 배치 등 마음건강 심리지원체계 구축 ▲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운영, 재난심리지원센터 운영 등 즉각적인 심리상담 지원강화 ▲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으로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등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기후변화 적극대응’으로 ▲ 온실가스 감축 문화 조성,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기후변화에 안전한 대전만들기 ▲ 로컬푸드사업 활성화 등 신토불이 음식문화 활성화 ▲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등 미세먼지 대응과 지구 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걷기좋은 도시조성’으로▲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 숲길(등산로) 조성관리 등 걸어서 10분 자연을 만나다 ▲ 시민주도의 걷기코스 개발 등 이야기가 시작되는 걷기 코스 활성화 ▲ 하루만보 기부걷기사업, 모바일앱 걷기사업 등 건강도시 기반구축을 통해 걷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도시 만들기 조성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 구석구석에 건강도시 인프라를 조성하여 시민이라면 누구나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