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사매면 육용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확인
기사입력 2020-12-23 14: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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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약 4만 마리를 사육 중이며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하는 방역기관의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판정에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