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비대면(온라인) ‘2020 경남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개최
김오영"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이 점차 활기를 되찾길"
기사입력 2020-11-28 21: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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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온라인 수업으로 저하된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20 경남 청소년 스포츠한마당』을 비대면 대회로 병행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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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면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축구(8인제, 11인제), 농구(3대3), 배드민턴(복식), 줄넘기(4인제), 스포츠스태킹(4인제) 등 5개 종목에서 성별과 연령을 구분하여 예선은 온라인, 결선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참가신청과 동시에 온라인 예선경기를 거쳐 종목별 8위 이내(축구, 농구는 4위) 입상 시 내년 1월 9일부터 17일 중 주말기간 오프라인 결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비대면 예선경기 방식은 종목별 경기요강에 따라 촬영 영상물을 대회 어플리케이션에 게시하면 된다. 종목별 자세한 경기규칙은 경상남도체육회 홈페이지(www.gnsport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오영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종합스포츠대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이 엘리트 선수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스포츠한마당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만7세부터 18세까지의 도내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이 점차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