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24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취소 결정
기사입력 2020-09-04 13: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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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회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고 도 및 시군행사와 함께 개최해야 하나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MBC충북 주관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음식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전시·시식회, 초대가수 공연, 이벤트 행사 등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 재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며 “내년에 개최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알차고 풍성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