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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하상계수라는 것이 있다"면서"유럽의 경우는 하상계수가 2 가 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옛날에는 390이 대부분 넘었지만 댐 건설로 지금은 보통 100정도가 되고 섬진강의 경우 한때는 730이 될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우리나라 하천중 섬진강이 하상계수가 가장 높지요...."라며"하상계수는 갈수기의 수량과 만수기의 수량의 차이를 비교하는 수치로 유럽처럼 일년내내 강수량이 일정한 나라들과는 달리 몬슨 기후인 우리 나라는 장마철에 강우량이 집중 되기 때문에 장마철에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갈수기에 물을 흘려 보내는 방식으로 수량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우리나라 하천의 하상계수대로 보면 갈수기보다 장마철 수량은 보통 100배가 넘는 거지요"라며"그래서 4대강의 보도 그런 목적으로 건설 했고 4대강 보로 인해 금년처럼 기록적인 폭우외에는 낙동강 유역의 홍수피해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하면서"섬진강과 낙동강 뚝이 터진 것은 적기에 수량관리를 잘못한 탓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폭우가 예상되면 미리 댐이나 보의 물을 비우고 수량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걸 잘못한 탓에 뚝이 터졌을 가능성이 크다"며"그런데 그걸 두고 또 4대강 보 탓을 하는 대통령과 민주당의 무지(無知)는 가히 놀랍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하기사 대선때 토론 해보니 녹조발생 원인도 모르고 4대강 보 탓을 하고 있었으니 그런 무지한 말도 할수 있지요"라고 직격탄을 날리면서"이제라도 지류,지천 정비를 해야 한다"며"기후 변화로 점점 올해 같은 기상 이변이 자주 올겁니다"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