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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이후] 창원시,관급 자재 업체 법정관리로 공사중단 된 마산 교방천 피해복구 공사현장
“벌써 끝날 공사가 자재가 납품이 안되면서... 우리도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다”
기사입력 2020-05-13 11: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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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본지는 지난 3월 2일자 지면(제 366호)을 통해 "허성무,지 고향도 못 지키면서 무슨 시장이라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다. 보도 내용은 “마산 회원천,교방천 태풍'미탁'피해 복구 1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방치 ..시민들 안전은 없다”고 창원시 행정을 꼬집어 비난했다. 

 

기사 보도이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천과 합포구 교방천 피해복구 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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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 된 마산 교방천 피해복구 공사현장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회원천은 이미 공사가 100%이상 완료된 상황이지만 교방천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갑자기 중단된 공사 현장은 위험천만하게 그대로 노출되어 안전불감증을 민낯으로 보여주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교방천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C 대표는"벌써 공사 중단된 지 한 달이 넘은 것 같다“며”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 더 큰 피해로 이어질지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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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 된 마산 교방천 피해복구 공사현장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오동동에 거주하는 P 모씨는 "공사가 시작 됐는데 지금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황당하다“며”곳곳이 위험천만 곳인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고 쓴 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마산회원구 방재 담당자는 “공사가 마무리 된 상태로 서류 정리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산합포구 방재 담당자는 “관급 자재 납품업체가 법정관리 들어간 상태라 자재 수급이 되지 않았다”며“납품기한은 남아 있고 실제 회사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새로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재 납품이 안되면서 공사가 중단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빠르면 다음 주 부터 늦어도 그 다음 주에는 공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며"여름철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벌써 끝날 공사가 자재가 납품이 안되면서 우리도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다. 공사지연에 따른 현수막 안내문을 게재하려고 했지만..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급 자재 [官給資材] 물품 제조나 공사를 발주할 경우에 자재의 품질, 수급 상황 및 공사 현장 따위를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주요 자재. 시멘트, 철근, 레미콘, 흄관 따위를 들 수 있으며, 이는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다량 구매로 예산을 절약할 수 있으며 공사의 지연을 예방할 수도 있다. /다음 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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