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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터 미베인 교수, '한국 2020총선의 비정상과 사기' 보고서 추가 공개 파장 예고
기사입력 2020-05-12 12: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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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美 월터 미베인 교수는 지난달 28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통계치를 보고 "자신이 본 선거 자료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 이라고 밝히면서 "2020년 한국총선의 사기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힌데 이어 또 다시 지난 10일 월터 미베인 교수의 논문 수정본 Anomalies and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이 SNS에 전격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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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월터 미베인(Walter R. Mebane, Jr.)은 Anomalies and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 라는 수정 보고서를 내면서 우리나라의 지난 4.15 총선과 관련된 조작의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있다. 초판 보다는 '한국 2020총선의 비정상과 사기' 라는 다소 강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28일에 이은 두번째 버젼으로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 Election" 라는 제목에서 Anomalies and Frauds in the Korea 2020 Parliamentary 라는 제목으로 수정되어 나왔으며, 사기성과 비정상적인 통계수치에 대해 학문적인 입장에서 다루고 있다. 

 

미베인 교수는 보고서에서 2020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선거에 비정상과 조작이 있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초판에서 선관위의 자료를 그대로 대입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약간의 오류를 수정하여 입력해 보니 오히려 부정선거의 의혹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통계는 조작이 있었다는 증거는 아니며,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조작의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4.15 총선에 출마한 통합당 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당의 공식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현 통합당의 구조상 공식입장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8번의 부정선거를 모두 맞힌 현직 미시간 대학교 교수이자 해당 분야 최고의 석학임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의 선거가 사기와 비정상 이라고 밝힌 미베인의 보고서는 중도보수 성향을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는 충격적인 반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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