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오늘 귀국...보수 통합 논의 되나?
기사입력 2020-01-19 15: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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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오늘 1년여 동안의 해외 연구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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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입국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략한 귀국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 등 이른바 안철수 계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지도부 일부가 나가 안 전 대표를 맞을 계획이다.
모레인 20일 아침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후에는 같은 날 광주로 이동해 5·18 묘역 참배에 나선다.
자유한국당과 보수당 통추위가 통합을 추진하려하지만 서로의 입장차와 탄핵세력이 귀환동시에 다시 새누리당으로 회귀한다는 큰 걸림돌로 인해 통합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안 전 대표의 귀국과 동시에 모든 정치적 관심은 정치 개혁을 주장하며 정계에 복귀한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으로 복귀 정치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인지 귀추가 주복된다.
한국으로 돌아와 공개적인 행보에 나서는 만큼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안 전 대표의 향후 행보가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