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이후]KT창녕지사 업무 재개설, 전화 명의변경 해지 창녕읍내서 가능
기사입력 2020-01-11 14: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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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본지가 지난해 11월15일 ‘의령 함안에도 있는 KT지사(민원창구)가 창녕에는 왜 없나?’는 제하의 기사에서 연로한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창녕군이 발빠르게 움직여 군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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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한정우)은 ㈜KT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3일자부터 민원창구를 개설하여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KT의 경영방침에 따라 KT창녕지사 영업창구가 폐쇄되어 지역주민들이 통신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민원창구가 있는 타지역(밀양시, 창원시, 대구시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일반전화, 인터넷, 인터넷 TV, 휴대폰 등의 신규가입 업무는 전화 100번이나 관내 KT대리점에서 처리가 가능하지만 해지, 명의변경, 결합할인 등의 서비스는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다.
군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KT민원창구 부활을 위해 KT부산본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율텔레콤 창녕점(창녕읍 농협파머스마켓 맞은편)에 민원창구를 개설하여 방문고객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의 통신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두 의원과 신은숙 의원도 지난해 11월 제268회 임시회에서 KT창녕지사의 복원을 강력촉구 한바 있다. [이 기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