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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경남 저지대 초긴장 폭우에 강풍까지... 내일 최대 고비
기사입력 2019-09-21 21: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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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1일 오후 7시 제17호 태풍 '타파'가 서귀포 남남서쪽 약 610 km 부근 해상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을 향해 북상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소형급에 중형급으로 격상된 태풍 '타파'의 현재 중심기압은 990hPa, 진행속도22km/h,중심 부근 최대풍속37m/s,강도는 강에 속하며 강풍이 부는 반경은 350㎞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며"제주도 산간 지역은 600mm 이상 많은 비가 올 전망이라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태풍 '타파'는 2016년도에 영남권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작년 2018년에 찾아온 태풍 콩레이 태풍까지 이 3개가 경로가 비슷하다.2016년 차바때는 바람이 특히 강했는데,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 부산이나 울산,경남 해안 도심까지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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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예상 경로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태풍 매미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보았던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일대 해안 저지대 일대 주민들과 상인들은 매우 긴장한 상태다. 이곳 지역은 만조시 도로와 주택 차량 침수 등이 매번 반복되는 상황에 있어 철저한 대비가 최우선이다.마산항 만조시기가 맞불린 상황에서 해양신도시 매립에 의한 기본수준면이 높아진 상태에서 방제언덕과 배수펌프 가동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우려 된다.

 

콩레이 태풍때는 한반도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었는데 이 찬 공기가 태풍이랑 충돌하게 되면 비 구름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당시에도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렸고, 이번에도 한반도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어  태풍과 충돌하면 아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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