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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을 지나 한반도 남해안 일대에 북상한다.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3시 경남 창원지역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는 부산 남남동쪽 약 140 km 부근 해상육상에서 시속 29km,최대풍속 19m/s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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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시속 82km(초속 20m)이다. 강풍 반경은 80km이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늘 밤 10~11시 사이 경남 남해안 거제지역에 상륙한 뒤 경남 창원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을 관통하는 시기가 만조 시간대와 겹치면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면서 해안 어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날 마산항 만조시기는 7일 오전 0시 57분이 만조상태로 폭우가 겹친다면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이다. 또,마산해양신도시가 매립되면서 매립양의 부지만큼 해수면 상승에 대해 아무런 대응책이 없다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특별한 대응 방안이 없다는 것.
이와 관련해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태풍대비해 비상상황체제 근무에 돌입하고 있다”며“재해 취약지구로 지정 된 마산구항과 서항도 마산합포구청 안전건설과 방재담당과에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말하면서" 지난 슈퍼문 때도 크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50mm ~150mm 예보가 되어있고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배수로 점검도 하고 있고 침수가 된다면 주민대피계획이 다 수립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