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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명동마리나 방파제에서 무더위 날리세요”
기사입력 2017-07-27 20: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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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 명동마리나 방파제에서 시원한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해구 우도 일원에 조성해 놓은 명동 마리나 방파제에서 시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난간,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 구명환 등 전체적인 시설물을 점검했다.

 

▲ 명동마리나방파제     ©경남우리신문편집국

 

 

▲ 명동마리나방파제     ©경남우리신문편집국

 

2017년 3월 16일 준공식 이후 시민에게 개방한 ‘명동마리나 방파제’는 항만기능뿐 아니라 해양관광을 위한 친수시설로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480m의 산책로, 지압 산책로, 요트등대, 벚꽃광장, 갈매기 전망대, 요트 접안시설과 함께 경관 조명시설, 벚꽃 조형물 3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파고라 4개소와 바다 추락사고 대비를 위한 구명환과 안전 사다리가 각 5개소 비치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명동마리나 방파제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낚시통제구역 지정과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실시, 그리고 그에 따른 필요한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면서 “시민친화적인 방파제로 유지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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