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1일‘2016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개최
기사입력 2016-12-30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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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2016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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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도서관 뒷산에 위치한 창원대종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1시부터 인디밴드, 난타, 퓨전전자공연 및 합창 등의 문화공연이 있으며, 곧이어 타종식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타종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심어준 창원을 빛낸 인물과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 된 시민이 타종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2017년 ‘붉은 닭띠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와 따뜻한 먹거리도 준비될 계획이다.
◈마산지역은 창동 불종거리에서 오후 9시부터 신년메시지 낭독, 타종식, 불꽃낙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해지역은 진해구청 내 대종각에서 오후 11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타종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107만 창원시민들의 새로운 희망과 안녕을 기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