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26일,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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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8 1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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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25일 오후 고성군 마암면의 한 오리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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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가는 25일, 사육하던 오리 40마리가 폐사하고 목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나 고성군 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고했다.
이 농장에는 육용 오리 1만 1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군은 긴급 예방 살처분을 할 계획으로 현재 살처분 인력과 매몰지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