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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창업축제인 ‘Winter Start-up Festival’ 테마별 창업박람회가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청년 ▲특성화고교생 ▲여성․프랜차이즈 ▲창업지원기업․3D·드론 등 4개 테마별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테마별 참가기업의 제품소개와 체험부스, 프랜차이즈, 여성창업가의 창업성공 멘토링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그외에도 창업정보 제공과 창업자금 지원 등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성공창업의 기초가 되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발하고자 창원시가 추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서 선발된 대학생 동아리3팀에 대해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의 시상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렛츠고(高) 아디이어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창업동아리 4팀과 일반부분 4팀에 대해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관병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이 각각 시상해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격려했으며, 수상한 대학생 동아리팀은 우수 아이템을 발표했고, 특성화고교생은 제품전시회와 동아리 활동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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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를 찾은 방문객 중에는 “창업을 준비하고자 지난 5월 시에서 개최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했는데, 오늘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연락을 받고 어떤 행사인가 싶어 방문했다”면서 “제품을 전시하는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테마별로 나눠 특색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다른 한쪽에선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과 발표, 선정된 작품이 전시되고 창업관련 상담관 운영 등으로 내용이 다양해 제목 그대로 ‘창업 Festival’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장 입구에는 광역시 관련 대형 현수막을 게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광역시 승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도 기여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오늘 창업박람회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시는 내년에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자문 등 ‘창업지원 연계시스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