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개방형 주민생활체육시설’로 새 단장
기사입력 2016-05-17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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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새야구장 건립으로 마산종합운동장이 철거됨에 따라 대체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심신단련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개방형 주민생활체육시설’로 새 단장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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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은 8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축구장 내 노후 인조잔디(A=6,523㎡)를 교체하고, 약 350m 규모의 조깅트랙 및 쉼터, 각종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트랙은 비가와도 전혀 미끄럽지 않는 재질로 바닥을 조성하고, 축구경기 등으로 인접한 조깅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주민이용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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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계자는“마산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에서 시민들이 걷기운동 등 생활체육 활동을 했으나 창원마산새야구장 건립을 위해 주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보조경기장 주민생활체육시설 새 단장으로 인근의 주민들에게 트랙을 활용한 걷기 운동 등의 생활체육공간 제공 및 주민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