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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창원시‧유네스코 공동 교육회의’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6-03-08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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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국내 지방자치 최초로 국제교육도시로서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태국 푸켓시에서 개최예정인 ‘2016년 창원시‧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육회의’를 앞두고 7일 위탁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이러한 국제행사 용역을 기획했던 사례가 드물어 보다 내실 있고 실력 있는 업체 선정을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즉 제한경쟁 입찰방식의 다소 까다로운 계약 방식을 택해 1번의 유찰 끝에 선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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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유네스코 대행업체 선정 평가위원회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입찰은 행사대행 및 여행업 전문기관이 공동 수급 또는 두 가지 자격을 모두 취득하고 있는 업체가 신청해하여, 서류 및 가격입찰과 동시에 각 업체의 역량을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하여 높은 점수를 취득한 곳이 계약에 체결 되는 방식으로, 최종 ㈜이디아가 선정됐다. 이날 위원들은 평생학습분야, 국가 및 지방자치 7급 이상 공무원, 유네스코 유관기관에서 추천된 21명 중 신청업체에서 직접 추첨형식으로 최종 7명을 공정하게 선정해 위원으로 구성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시의 이러한 노력은 국제교육도시로서 ‘2012년 IAEC 세계총회’ 개최이후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국제회의를 앞두고 이번 평가위원회는 국제행사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창원시는 유네스코 방콕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2012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가능사회 구현’과 ‘평생학습 증진’을 목표로 2013년부터 꾸준히 공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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