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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촬영 영화 ‘대박 氣’ 팍팍 드립니다
기사입력 2016-01-15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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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13일 시청을 찾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 일행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이정재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창원시의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촬영 계획과 관련한 이야기도 오갔다. 이날 환담자리에는 이정재 씨 외에도 이재한 감독과 양창운 PD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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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륙작전 출연배우 창원시청 방문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이정재 씨 일행의 감사인사에 안상수 시장은 “지난해 창원을 주요 촬영지로 한 영화들이 대박이 났다”면서 “대박의 기를 팍팍 드릴테니까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인천상륙작전’도 크게 성공한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바랐다. 아울러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촬영현장을 보존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서 관광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보겠다”는 말도 전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난 7일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마산로봇랜드 사업장과 ‘인천상륙작전’ 촬영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에게 “현장보존과 관광지 활용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하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조성공사 현장 일원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특히 영화의 전체 러닝타임 120분 중 대미를 장식하는 전투신(scene)의 상당부분이 창원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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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륙작전 출연배우 창원시청 방문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영상관광시대'에 발맞춰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연평해전', '그 놈이다' 등 5편의 상업영화와 6편의 독립영화에 제작비 및 체재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영화의 절반 이상을 창원에서 촬영한 ‘연평해전’은 지난해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끈바 있고, 해군진해기지 입구에는 영화 촬영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관광자원화로 군부대 방문객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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