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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역사 쓸 것”
기사입력 2015-12-02 15: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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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시대는 서부대개발 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화합과 상생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홍준표 도지사는  2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사)경상남도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창립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창립 출범식에는 홍준표 지사를 비롯하여 최구식 서부부지사, 오태완 정무특별보좌관, 김진수 발기위원장, 이원섭 법인이사장, 성낙주 자문위원장,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 시장·군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대개발의 소중한 기능을 할 법인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1부 최구식 부지사의 서부대개발 특강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김진수 발기위원장의 발기인 소개 및 인사, 서부대개발 성공기원 퍼포먼스(5색 희망 비행기 날리기), 법인 설립취지 및 활동계획 설명, 도지사 축사, 서부대개발 동참 도민에게 드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지사는 축사에서“서부대개발의 성공은 350만 도민의 화합과 함께 경상남도청 탄생 119년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업”이며 “오늘 출범식이 서부대개발 성공을 향한 중지를 모으고 민간차원의 지원과 비전을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합심하여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출범식에 앞서 특강에 나선 최구식 부지사는“서부대개발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혁신도시의 활성화와 진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에 연결되는 남부내륙철도 KTX의 조기 착공, 항공국가산단의 완성,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항노화 산업 메카 조성 등 서부 대개발을 위한 핵심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서부대개발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발기위원장을 맡은 김진수 위원장은“오늘 출범식을 갖는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서부권 도민들의 한결같은 염원과 서부대개발 교수자문위원들의 하나로 결집하여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남도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5色*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나선 도지사와 내빈, 대학생들은 도민 모두의 소망을 담아 90년만의 역사적인 서부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서부대개발의 원년을 선포하는 서부대개발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경남도는 서부대개발과 경남미래 50년의 성공을 위하여 민간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하여 경남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모델로 육성하는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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