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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김영삼 전(前) 대통령 서거에 큰 슬픔
기사입력 2015-11-22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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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애도 사진=청와대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한민국사의 큰 별이자 민주화의 주축이었던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한 심정입니다.


 
고(故) 김영삼 대통령은 9선 국회의원이자, 원내총무(원내대표) 5번, 야당대표 3번, 여당 대표를 거친 의회주의자로서 우리 국회에도 늘 새로운 교훈과 통찰력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고(故) 김영삼 대통령은 재임 중 문민정치, 금융실명제, 세계화와 같은 개혁의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반석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정치개혁과 폭넓은 인재발굴을 통해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킨 선구자이기도 했습니다.

나라가 분열과 갈등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성장의 추진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어서 김 전(前) 대통령의 삶과 리더십은 우리에게 새로운 각성과 노력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고(故) 김대통령은 떠났지만 생전에 보여주신 역사적 통찰력과 불굴의 노력을 배워 우리는 어떤 도전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삼가 고(故) 김영삼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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