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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소녀상,태극기로 감싸인 채 유흥지역 밤 문화를 지켜 보게 되는 현실이 됐다.
소녀상 건립 됐지만 추후 관리는 누가 하나?
기사입력 2015-08-15 18: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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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이 태극기 물결로 광복의 기쁨을 축하하고 있다.창원시 마산 오동동 문화거리 역시 태극기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거리 한복판에 소녀상 건립 논란에 대해 '부적합 하다'는 국민들의 수 많은 댓글과 공감은 안상수 시장의 눈과 귀를 멀게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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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이 세워졌지만 태극기로 감싸인채 유흥지역에서 밤 문화를 지켜 보게 됐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광복 70주년인 15일 오후 4시 이곳 음주가무 대표지역인 오동동 거리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하지만 위안부 소녀상은 태극기에 감싸인채 오늘 밤부터 새벽까지 노래소리와 음주가무 밤문화를 지켜 보게 됐다.
 
이를 본 한 시민은 (52세,남,합포구 장군동)"빛을 받아야 할 텐데.무작정 태극기로 감싼채 소녀상을 세우다니...도저히 이해 할수 가 없다"며"이제 후손들이 술취한 모습과 노래소리를 들려줘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차라리 태극기에 감싸져 있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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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댓글과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하지만 창원시 행정은 공권력을 동원해 소녀상 건립을 강행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곳 오동동은 노래방과 주점 술집이 대부분인 상권으로 이뤄져 있는 곳으로 낮과 밤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낮에는 밤과 달리 유동인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인들 대부분이 오후에 출근하고 있어 한적하다.그나마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창동예술촌과 연계된 소릿길을 찾는 지자체 벤치마킹 투어로 발길이 닿는 곳이다.
 
이러한 음주가무 지역에 소녀상을 건립 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창원시의 탁상행정이다.
 
오동동 상인과 건물주들은 지난 13일 오전10시30분 창원시 프렌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반대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추진위들은 상인들이 자리를 비워야 할 시간을 틈타 소녀상이 설 곳에 다딤질 공사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창원시는 절대 다수의 편에 선 것이 아니라 추진위 대표 5인들에게 휘둘려 공권력을 동원(합포구 공무원 50여명과 차량,경찰) 항의하는 오동동 상인들과 마산시민들을 제압 한다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시절에 권력인가!묻고 싶다.마산최대 유흥밀집구역인 오동동 문화거리 한복판에 위안부 소녀상은 절대적으로 장소가 맞지 않다.우리시민들과 상인들은  더 좋은 장소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기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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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댓글 네이버는 대부분 삭제돼 10건이 생성됐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과거 일본의 식민지 시절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분들에 대한 건립 장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추진위대표 5인들의 힘에 밀려 세워진 소녀상. 장소를 잘못 선택하여 후에 발생되는 파손이나 오물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불 보듯 뻔 한 일들이 발생될 것이 분명하다.일본 기자들에게 좋은 취재감이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전 세계에 웃음거리로 될 수도 있고 좋은 빅 뉴스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
 
한편,언론에 보도된 오동동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 제막식이 오는 17일로 예정 됐지만 추진위 관계자는"아직 까지 결정 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조용한 침묵이 깨어지는 순간 엄청난 파장이 되어 다시 올 것 같은 불길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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