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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국정원 문제를 몰고 가는 쇼를 중단하라.
기사입력 2015-07-30 12: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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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야,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국정원 문제를 몰고 가는 쇼를 중단하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달 초 근거 없이 민간사찰 운운하며 해킹시연회를 열어 국민적 불안감만 증폭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토론회를 열어 정쟁을 지속하려 하고 있다. 그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거기다가 이번 토론회에서 외국기관과 화상토론을 한다고 한다. 해킹쇼에 이어 국제화상쇼가 어떤 망신을 자초할지 안타까울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매사에 일관된 이성적 판단기준 없이 즉흥적인 해킹쇼와 토론쇼로 의혹제기를 부풀리는 행태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 이는 정보위에서 민간사찰은 없다는 국가기관의 발표는 믿지 않고 끊임없이 부정할 거리를 찾아 헤매는 꼴이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북한을 앞에 두고 국가정보원의 무력화와 국가기밀을 공개하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은 이미 도를 넘어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의혹을 과대 부풀린 것과 안보장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
 
 
새정치민주연합에 국회에 계류 중인 도·감청을 허용하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과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의 안위와 치열한 정보전쟁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국정원 첩보 활동을 보장하는 법률을 개정하고 제정해야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IT 강국으로 꼽히는 대한민국이 사이버전에 대응할 국가 시스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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