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 선거 결과 새누리당 '압승'수도권 3곳 접수 새정치민주연합 '전패' 안방 광주까지 내줘
기사입력 2015-04-30 10: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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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수도권 3곳(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새누리당 신상진,최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오신환,인천 서구 강화을 새누리당 안상수) 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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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소속 출마한 천정배 후보에게 안방 광주까지 내줘 전패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 박근혜 정부 3년차, 경제살리기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국민을 괴롭히는 정치 공세를 지양하고 국민의 삶을 얼어붙게 하는 투쟁 정치를 멈추라는 뼈아픈 질책으로 받아들인다"며"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며 오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이 정진하겠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열심에서 '뒷심'이 나온다고 했다.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희망이 가득한 정치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29일 4.29재보궐선거 결과 서면브리핑을 통해"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경고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국민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바라는 바를 깊이 성찰하겠다. 대안정당으로 혁신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며"선거 결과가 대통령 측근의 부정부패를 덮는 이유는 될 수 없다. 정부여당이 민심을 호도해 부정부패의 진상규명을 막아서서는 안 된다.지지해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