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식선거 본격 돌입
기사입력 2014-05-22 22: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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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공식선거가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무엇보다 여야 거물급 후보들이 대거 출마를 했다는점이다.여.야 모두 풀뿌리 민주주인 무공천이 아닌 공천제를 유지하며 대선공약을 전면 파기 한 것은 사실이다. 22일 여·야는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에서 각급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의 수성 또는 탈환을 목표로 다음 달 3일까지 총 13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전을 펼친다.
4.16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초기 대응력에 대한 비난은 멈추치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구원파가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는 박 대통령의 눈물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받았고 해경 해체라는 특단의 조치와 국정을 회피하는 아랍에미레이트 UAE원전 때문에 출국이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박 대통령 출국과 관련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윗을 통해 "대통령의 눈물에 시비걸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흘리는 피눈물을 생각했다면 담화하는 날 외유를 떠나야 했는지 유가족들을 미행하는 작태는 또 뭔지"라며 아랍에미리트(UAE)로 외교활동을 떠난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4.16 '세월호 참사'가 이번 6.4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인 40대 표심 향배와 투표율 그리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세운 공약들이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면,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세번째인 대국민 담화에서 박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흘린 눈물과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국민들 앞에 사과했다.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국민의 이목을 끌 수준의 후임 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인적 개편 등을 단행을 강행한다면, 잠재적 선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