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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NC구단 창원연고지 이전 있을 수 없는 일 !
기사입력 2014-01-27 16: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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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오영의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NC구단 창원연고지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타 지자체 NC연고지 이전발언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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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영의장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보도자료에는 "최근 창원시와 NC다이노스 구단 간의 신규야구장 건립에 대한 입장차를 틈타, 울산시 포항시 등, 타 지자체가 NC 연고지 이전관련 주장들이 앞 다투어 난무하고 있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현재 입장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창원시와 NC측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 이는 “연고지 이전과 관련하여 정확한 내용도 없으며, 더 이상 답변할 내용이 없다”는 NC 관계자의 말에서 충분히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그럼에도 타 지자체들이 연고지 이전에 대하여, 경쟁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지자체간 지역갈등을 유발시키는 부적절한 월권적 행위이며, NC의 열정적인 팬인 창원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님을 밝혀 두고자 한다"며"따라서 타 지자체의 선동적인 발언을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NC측 역시 신규 야구장 입지와 관련한 입장 차이에 대하여, 그 본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외에는, 오해의 소지를 가질 수 있는 발언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며"그 이유들은 창원시와 NC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그리고 창원시와 NC는 연고지를 창원시에 두는 전제하에서, 현재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의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기를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NC구단이 창원시와 상호신뢰 속에 창원연고지를 선택하였다"며, "그동안 함께한 NC의 창원 팬들이 NC구단의 이전을 절대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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