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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가슴녀, 배우 박세미의 정극 블랙코미디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13-11-09 15: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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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가슴녀로 알려진 배우겸 CF모텔 박세미가 그동안의 섹시미를 벗고 배우로서의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주식회사 에이치케이엔터프라이즈(대표: 김금자)사는 박세미와 총 10부작 '박세미의 잔혹동화'란 TV미니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합의하고 제작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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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미니시리즈는 국내에서는 드문 장르인 정통 블랙코미디를 표방하며 일반 드라마 제작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압박촬영 방식으로 배우의 연기력과 드라마의 분위를 한층 극적으로 끌어 올리는 촬영 방식을 취하고 있어 기존의 드라마와는 사믓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충무로 출신의 20년 경력의 영화 및 각종 영상의 스텝으로 활동해온 국민 감독의 늦깎이 TV데뷔 작품으로기대를 모은다.
 
블랙 코미디 특성 상 일반 연기에 비해 배우의 섬세한 심리묘사등 고도의 연기력이 필요한 장르에압구정 가슴녀로만 알려진 박세미의 전격 발탁은 파격적이며 더욱이 '박세미의 잔혹동화'란타이틀로 배우로서의 박세미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주변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년 경력의 데뷔를 준비하는 국민 감독과 박세미를 주연으로 한 이번 TV 미니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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