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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국가중요임해시설 담당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3-02-24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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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22일 북 제3차 핵실험 강행과 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 해상테러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중요임해시설 담당자를 초대해 방호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소, 삼성중공업, 대우해양조선, STX 조선, GK 해상도로(주), 마산해양항만청 등 국가중요임해시설 안전보안담당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창원해경은 간담회를 통해 국가 중요임해시설에 대한 해상경계활동 강화를 통해 불순분자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전보안담당자들은 임해산업시설 내 경계근무를 강화해 불순분자로부터 테러 등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창원해경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해상경계태세를 한층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지난 22일부터 대테러 상황실을 운영해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 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 상태”라며 “해상 대테러 훈련 등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확립에 주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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