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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경화동자율방범대 범죄예방 효과‘톡톡’
기사입력 2012-11-21 15: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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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둑은 썩~ 물럿거라!”

초겨울 한밤중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해구 경화동의 주택가거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순찰열기로 뜨겁다.

진해구 경화동자율방범대(대장 문성국)와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영술)는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경화동 일대 주택가와 골목길을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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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구 경화동자율방범대 범죄예방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요즘에는 대입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흥가, 술집 등을 점검하고 지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성국 경화동자율방범대장은 “대부분 남자대원들은 개인사업이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야간순찰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우리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대원들을 확보해 내실 있는 순찰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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