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후보,“경남을 위해 힘 있는 도지사, 서민 도지사, 정의로운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가 되겠다” …
기사입력 2012-10-27 14: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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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후보는 27일 오전 거제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며 “검사로 있을 때는 정의를 위해서 온몸을 불살랐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도지사로서 헌신하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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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또 “정치 16년동안 줄곧 해 온게 서민정책이고, 또 당에서도 서민정책위원장을 쭉 해왔다”며 “마찬가지로 경남도지사가 되면 ‘서민을 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검사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꼿꼿한 ‘정의로운 도지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홍 후보는 특히 “지금 경남이 2011년 기준, 공공기관 청렴도 13위로 거의 꼴찌수준으로 부패했다”면서 “이 부패한 도정을 홍준표가 도정개혁단을 만들어서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끝으로 “도지사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선에서는 홍준표가 경남의 구심점이 돼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을 80% 가까이,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이회창이 얻었던 표를 합한 만큼 끌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