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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관조명으로 ‘속천항 바다 빛 이야기’ 엮는다
기사입력 2012-10-19 15: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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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 일원에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속천항 수협건물, 카페리여객터미널, 방파제 및 등대 등에 야간경관 조성(L=572m)을 위해 국비 6억을 투입해 ‘속천항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시는 ‘해안선을 따라 흐르는 바다 빛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속천항의 아름다운 푸른 해안선을 따라 화합과 번영의 은은하면서도 역동적인 빛을 어둠이 내린 항구의 밤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빛의 이야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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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선을 따라 흐르는 바다빛의 이야기라는 콘셉트     © 이해남 기자

따라서 속천항 방파제 내벽에 LED 조명의 조화로운 빛을 이용해 바다와 조화를 이룬 산책하기 좋은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카페리 여객터미널(1개동)과 진해수협 건물(3개동)을 이용한 상징적인 빛을 이용해 건축물의 특징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부각 및 창원시 로고, 갈매기, 낙엽, 물고기 등의 무늬를 연출하고, 수협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조명으로 환경적,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경관조명을 조성해 낙후된 속천항의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어울린 활력이 넘치는 항구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관리권자인 경남도와 진해수협, 카페리여객터미널 측과 협의 및 기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중 공사 발주해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창원시 해양개발사업소장은 “진해 속천항 워터프론트 사업의 일환인 ‘속천항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조성된 진해루와 추진 중인 속천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과 연계된 특화지역으로 만들어져 시민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빛을 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는 속천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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