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3.15의거 발원지 방문(?)
대선 판을 흔들 만한 강력한 ‘제3후보’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2-09-22 2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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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40분경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3.15의거 발원지인 오동동 광장을 찾았다. 이어 선진통일당 일행은 오동동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40여명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3.15의거 발원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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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표는 "이곳 마산은 테스트베드 (도시재생) 선정 도시가 되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중에 있고 시민단체가 잘 결성 되어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으로 중앙에서 특별법만 만들어지면 여기가 제일 먼저 지원될 것이다"며" 마산의 옛 도심지 개발도 잘 이뤄져 그 안에 있는 전통시장도 더 활기차게 발전될 것이다"말했다.
조용식 경남상인연합회장은 "도시재생은 결국 시민들과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매우 중요 하다"며"3.15민주의거의 정신으로 통합청사가 마산에 유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자리에서 이대표는 "작은 정당이지만 작은고추가 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주겠다.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진통일당의 지지를 부탁했다.
3.15의거 발원지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시절 마산 유세차 행사의 참 뜻을 전해 듣고 참석했다. 이명박 대선후보는“민주성지 마산시민의 염원에 따라 3.15의거가 반드시 국가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는 인사말에 이어 “마산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영원한 성지입니다”란 방문기념 친필 서명을 남겼다. 그 후 정부는 2년이 지난 2010년 3월 12일 3.15의거가 명실공이 국가가 인정하는 기념일로 제정하여 공표했다.
지난 6.2 지방 선거에서도 야권단일화 후보였던 김두관 전지사가 이곳을 방문해 경남지사에 당선됐다.
3.15 민주의거는 아시아 최초의 순수 민중, 민주화운동이라 불리며, 민주, 자유, 정의를 실현했던 거룩한 의거다.3.15 민주의거가 50년 만에 역사적 평가를 받아 국가기념일로 제정 되었지만 어느 대선후보도 국립3.15의거 묘지를 찾아 참배 한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