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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 환경평가 주민공천회 개최!
기사입력 2012-09-08 00: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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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1시 마산수협 3층 회의실에서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 환경평가 주민공천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공천회는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한성수 교수의 입회하에 진행됐다.시공사측은 항만공사 과장 한봉수,(주)세광종합기술단 환경사업부 김한선 전무,(주)건화 구본수 전무가 참여했고,주민측은 상인보호비대위원장 박기동,차윤재 마산YMCA사무국장,박기일 건축가,서익진(경남대 경제학과)교수와 함께 지역주민, 상인,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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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1시 마산수협 3층 회의실에서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 환경평가 주민공천회가 개최됐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공천회에서 박기일 건축가는 "방재언덕 도면을 가리키며 방재언덕에 대해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지적.보완 설명했다.

공천회의 주요 내용은 구항 방재언덕이 완공 된다 하더라도 태풍 매미와 같은 천재지변의 자연재해를 얼마나 막을 수  있겠는가?의 불안심리 때문이다. 또한 비대위는 "방재언덕으로 인해 조망권을 잃게 되어 생존권을 위협 받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마산해양항만청은 "단순 방재언덕을 설치하여 친수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대립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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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 전 마산만 사진=페이스북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공유수면의 매립으로 생긴 매립지로 인해 해수의 기본 수준면은 오르게 된다.방재언덕으로 마산만 해일로 인한 해수 범람을 근본적으로 방재하지 못한다고 환경단체들은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전문적인 해양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가 없었다는 것이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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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 전 마산만 사진=페이스북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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