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낙강강 전선' 주말 최후의 유세격돌...
기사입력 2012-04-08 18: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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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이진화.안기한기자]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4·11 총선을 4일 남겨 놓은 7일, 부산·경남의 야풍이 거세게 불자 이를 막고 맞서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지역에서의 첫 '외박 유세'을 부산에서 시작하여 거제로 이동했다. 박 위원장은 오전 4.11총선 마지막 주말 7일 경남지역 주요 격전지인 거제 고현동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진성진 후보와 함께 차량유세를 시작으로 진주 중앙시장 우리은행 앞에서 진주갑 박대출 후보를 위해 지원유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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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위원장은 오후 2시께 창원 정우상가 건너편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창원의창구 박성호후보-창원성산구 강기윤후보'합동연설회 참석하여 두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본선에 접어들어 두번째 창원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으며 창원시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김해 시민의 종 광장에서 '김해을 김태호 후보-김해갑 김정권후보를 위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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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4.11총선에 부산 사상구에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 후보는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자격으로 김해를 비롯해 '낙동강 전선' 지원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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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지원유세에서 써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대권 예비주자인 박근혜 위원장과 문재인 고문은 이날 오후 2시50분에서 4시사이 거의 비슷한 시각에 각각 김해를 방문해 처음으로 유세 격돌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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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권영길 통합진보당 의원은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창원성산'에서 오후 3시와 4시 손석형 후보,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과 함께 가음정시장과 성원주상가에서 지원유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