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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 고나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촬영 돌입
기사입력 2012-03-27 23: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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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이 지난 21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120부작 드라마의 긴 여정에 올랐다.
 
촬영은 청담동 소재의 한 웨딩드레스 샵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극중 유란(고나은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속이고 결혼하려는 은석(추헌엽 분)과, 은석에게는 친 엄마로 속이게 되는 자신의 숙모 말순(김동주 분), 사촌언니 유미(정수영 분)가 지켜보는 가운데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는 장면. 유란은 생각지도 않은 말순과 유미의 방문에 당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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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선택' 고나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촬영 돌입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촬영에서 유란 역의 고나은은 머메이드 라인의 섬세하고 우아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드레스 차림인 탓에 촬영 중 틈이 날때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시종일관 서 있느라 힘이 들었을텐데도 힘든 내색 없이 연기에 집중,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 예식을 앞둔 예비 신부처럼 웨딩 드레스 차림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손형석 PD와 매 컷마다 최고의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계속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고나은은 "첫 촬영을 화려한 드레스의 예쁜 모습으로 산뜻하게 촬영에 임했지만, 극중 유란의 모습이 화려함만이 아닌, 반전을 거듭한 재미와 최선의 연기로써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군살 없고 매끄러운 피부가 인상적"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천사의 선택' 고나은의 모습에 대해 리젠클리닉 신영근 원장은 "최근에는 웨딩드레스가 몸매 라인이 돋보이고 어깨가 드러나는 스타일이 유행이다. 때문에 탄력있는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 유지를 위해 예비 신부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울쎄라 시술법이 예비 신부들에게 선호되는 편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선택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둔하게 보이는 턱선, 이중턱, 처진 눈꺼풀, 팔자주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법" 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새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 은 자신의 배우자로 인하여 배신의 상처를 받은 남매가 절절한 가족애로 뭉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최정윤, 윤희석, 정성운, 고나은, 최일화, 장희수, 이정길, 오미연 등이 출연한다. '굳세어라 금순아', '밤이면 밤마다',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와 '분홍립스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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