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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이 생각하는 웨딩녀로 선정됐다.
기사입력 2011-11-03 00: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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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이 생각하는 웨딩녀로 선정됐다.
 
청담동 더라인성형외과에 따르면,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생 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릴것같은 걸그룹, 웨딩녀를 찾습니다'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통해 소녀시대가 최다 득표를 얻으며 1위에 선정됐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릴것 같은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소녀시대', '티아라', '카라'를 꼽았다. '소녀시대'는 169표(48.2%)를 얻으며 1위, 뒤를 이어 '티아라' (86표, 24.5%)와 '카라' (79표, 22.5%)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며,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신부들이 조금 더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청담동을 찾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웨딩드레스는 쇄골 가슴라인이 드러내는 디자인과 허리라인이 돋보이는 스타일이 인기다. 설문에 응한 대학생들은 '소녀시대는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웨딩룩을 보여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티아라'와 '카라'는 귀여운 웨딩룩이 잘 어울릴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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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웨딩룩 출처 sm엔터테인먼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패션계에서는 "연예인들의 웨딩룩은 순수미와 세련미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웨딩화보는 단아하면서도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웨딩드레스는 어깨, 가슴, 허리라인이 돋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청순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근래에는 예비신부들이 걸그룹 멤버들의 웨딩화보를 참조한 웨딩드레스가 선호되고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더 보이즈'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의 곡으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미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어번 댄스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멤버 수영의 첫 작사곡인 '봄날'이 수록됐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작사에 참여한 '봄날' 외에도 '오스카'(OSCAR) 등 총 12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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