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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자유무역지역 노후표준공장 재건축 추진 확정 !
안홍준의원, 마산 발전 위해 동사업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에 강력 건의
기사입력 2011-10-08 11: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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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자유무역지역에 노후표준공장 5개동이 재건축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
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오늘 기획재정부에서 지식경제부로 통보됐다.

기획재정부는 올 3월 상반기 동 사업을 예비타당성 대상 과제에 선정하여 KDI에
서 용역을 수행했으며 최종적으로 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02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HP(종합평가분석)도 기준인 0.5를 넘어 0.539로 나타나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내년 예산반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나라당 안홍준의원(마산을, 국토해양위원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와 AHP 분석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 1단계 확대조성사업(기존 4개동 재건축)에서 노후 표준공장 5
개동이 제외되어, 재건축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따라서 올 상반기 기획재정부에서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과제로 선정하였
고, 그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
안홍준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통합창원시의 균형발전과
산업여건 개선, 수출․투자 진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마산지역 발전을 위해서
각 부처 담당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열망이 매우 큰 사업임을 관계부처에 강력하게 건
의했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 표준공장(5개동)이 재
건축 사업에 힘을 얻게 됐다.

마산 표준공장은 설치 후 40년이 경과하여 건물 노후화가 상당히 심화되어 누수
및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인해 현대화가 요구된 사업이다.
 
특히 마산에서 제조하던 대기업 업체들이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및 고용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를 통해서 나머지 노후표준공장도 예산을 반영하여 고도화 사
업을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더불
어 입주업체들의 생산․수출환경 개선과 함께 외국인 투자유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표준공장 재건축은 2012년인 내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
업비 1,500억원의 예산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안의원은 지난 2008년 12월에 1,173억원이 투입되어 현재 진행중인 마산자
유무역지역 확대조성 사업을 유치하여 마산경제 부흥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데 이어, 동 사업을 확정 시켜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부흥의 전도사 역할을 했다
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2012년 마산자유무역지역 국비관련한 예산도 마산자
유무역지역 확대조성사업 98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기반시설조성사업 30억5천
만원을 정부안에 반영시켜 놓았으며, 이번 사업 유치로 2012년 동사업의 설계비
70억원의 확보 가능성을 열어 두게 됐다.
 
안홍준 의원은 이에 대해 “마산경제부흥을 위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고 먼저 밝힌 뒤,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내년 예산 확보에 주력
하겠다”면서 “마산자유무역지역 현대화 사업을 통해 수출과 고용증대를 통해
옛 마산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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