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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국회의원(재선,경남 마산을),2011년 국정감사에 주목받는 국회의원
기사입력 2011-09-30 22: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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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꼽으라하면, 입법부로서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움직이는 헌법기관이다. 그리고 국가재정을 심의하는 의결권이 있으며, 행정부의 정책집행에 대한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년 농사에 비유하면, 의정활동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이는 9월 정기국회 개회시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이다. 이 국정감사에 단연 돋보이는 의원이 있다면 안홍준의원 이다.

한나라당 안홍준(재선.마산을) 의원은 의사이자 NGO 운동가 출신의 국회의원이다. 안의원은 마산에서 중앙자모병원을 운영하면서, 산모들에게 제왕절개수술을 잘하지 않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었다. 수입을 생각하면 수술이 비용적 측면에서 병원에 유리함에도 궁극적으로 산모의 건강을 생각하는 면이 남달랐다는 평가다. 그리고 안의원은 의사이면서 사회에 기여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다가 1991년 두산전자페놀사건으로 마산, 함안, 부산 등 영남권주민들의 생존권에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는 상황을 보고, 안의원은 마산, 창원지역의 뜻있는 환경운동가와 교수들과 함께 대책위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운동가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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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인터뷰 안홍준 국회의원     ©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연합, 지방분권운동, 청소년의 전화,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명선거 실천운동 등 시민운동단체의 대표를 맡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현장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후, 본격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 현재 재선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18대 재선으로 안의원은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에서, 멜라닌 사태시 가장 먼저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대책마련을 위하여 정부정책입안을 주도하였으며, 소아비만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등 국민의 건강권확보에 주력했다면 올해 국감에서는 국토해양위 위원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안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하여 몇 개월 전부터 수집한 많은 자료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각종 문제점을 정확히 짚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국감에서는 청년실업의 문제, 아파트 부적격자 당첨문제, 전세가격 급등, 땅값 거품, 공공임대주택 관리부실, 임대사업자 수도권 편중 등 현재 국민들이 아퍼하는 주요현안을 집중 제기하고 대안 제시 등으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26일 국토해양부 국감에서는 전국의 매입 임대주택 현황을 꼼꼼하게 보여주는 분석 자료를 통해 임대주택 관리의 허점을 지적, 각 언론으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안의원은 국정감사나 상임위시 자리를 뜨지 않는 의원으로도 이름이 나 있다.
올해까지 8차례 국감에서 본인의 질의가 끝나면 자리를 잠시 비우는 것이 다반사임에도 화장실 이용이라는 생리적 욕구까지도 참아가며 단 한 차례도 국감장 자리를 뜨지 않은 의원으로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게 국토해양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런 의정 활동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시민단체에서 선정하는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 헌정 우수상’ ‘입법우수의원’ ‘환경운동연합 선정 녹색정치인상’ ‘공약실천부분을 평가하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국회의원분야 최우수의원’ 선정 등 국회의원 평가에서도 항상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지역구인 마산에서는 정말 일밖에 모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감을 준비하면서도 안의원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장차관을 상대하는 여느 국회의원과는 다르게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무관과 주무관을 상대로 마산의 현실을 일일이 설명하며 사업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 국도사업인 내서~칠원 140억원, 거제~마산 200억원, 진동~마산 200억원, 진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잔여사업비 86억원 전액반영, 광려천, 삼호천, 산호천 생태하천조성사업비 확보 등 현안사업비가 정부안에 들어가도록 1차적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마산경제부흥의 신호탄인 2008년에는 1,173억원이 투입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확대사업를 확정지은데 이어 1,500억원이 투입 될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표준공장 재건축사업 확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가 10윌에 나올 예정이라서 마산지역 시민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활동과 관련 안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주 소중한 자리이기에, 심도 깊은 자료연구를 하였다면서 올해는 물가 불안, 전세 폭등 등으로 국민의 분노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정 혼란의 실태를 정확하게 알리고 조금이나마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 우리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뚜벅이 처럼 묵묵히 걸어가겠으며, 저의 가장 든든한 응원자는 시민들이라는 것을 단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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