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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헤라 'Heart to Heart' 출연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을 사랑하는 다문화가수 헤라
기사입력 2011-09-07 13: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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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의 가수 헤라(HERA 원천)가 9월 6일 김도현, 배윤나 연출, 뮤지컬배우 이소정 진행하는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Heart to Heart'!!에 출연하여 한때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국립가무단 연예인생활과 한국에서 다문화인 가수, 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 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본인의 이야기를 녹화했다.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경제인,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 유명 연예인, 문화 예술인, 국가의 위상을 높인 한국인, 한류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와 함께 자신의 가치관, 삶의 자취, 업적, 성공 인생,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국내 최초 국제방송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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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밀밀 헤라 'Heart to Heart' 출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헤라는 이날 출연에서 화려했던 중국생활을 뒤로 하고 한국에 온 사연, 한국 국적 취득 11년을 보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시련과 역경, 삶의 무게와 고통 속에서 남을 배려하고 아픔을 알고 정신적으로 성숙한 과정,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면서 봉사를 하는 현재의 생활, 고향의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일본 쓰나미처럼 자연재해발생시 119봉사단장으로써 보탬이 될까 싶어 SSI 국제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양스포츠(SSI)교실 훈련과정, 앞으로의 계획등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특히 다문화인 최초로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 멘토링활동을 하면서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다문화가족의 귀감이 되고 다문화인의 언어치료, 안정적인 삶과 정착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헤라는 본인의 멘토로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 언제나 변함없이 믿어주고 사랑해 주는 어머님이 가장 큰 멘토”라고 말하고 “사회생활의 근본과 출발은 가족의 화목과 사랑, 믿음”임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으로 “현재 진행 중인 3집 앨범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다원원장,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봉사활동을 보다 실질적으로 실천해 보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헤라의 토크쇼 녹화분은 9월9일 저녁 9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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