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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 한국다문화예술원 다문화 주말농장
기사입력 2011-08-20 15: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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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 원장 헤라(원천)는 한국 멘토링협회 홍보대사 위촉 후 주말농장으로 내려와 가수 신기류이사, 윤정아 이사, 다문화분과 정혜원 위원장, 조현주 사무국장, 방글라데시 다문화가족회원 쵸립 등과 함께 8월 17, 18일 양일간 한다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주말농장의 풀베기와 텃밭 고르기, 씨뿌리기로 분주했다.

이날 주말농장에서는 일부 봄, 여름작물을 수확한 후 빈 부지 공간에 상추, 열무, 배추 등 가을 작물을 준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봄에 씨앗을 뿌려 수확한 오이, 고추, 상추, 방울 토마토, 옥수수, 쑥갓 등은 회원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일부 농산물은 지난달 3일 황전양로원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헤라원장의 즉석 노래공연과 함께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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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헤라, 한국다문화예술원 다문화 주말농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헤라는 9월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단감 밭 약 3천 평의 농원에서 한국다문화예술원 회원,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단감 밭 풀베기와 감 따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일부 수확한 단감은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과 양로원에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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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헤라, 한국다문화예술원 다문화 주말농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행사 후 헤라는 인사말을 통해“몸소 땀 흘려서 재배한 농산물을 회원들과 함께 나눠 먹고, 이웃에게 나눠 주고,친목을 다지는 이런 행사는 힘들지만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동참을 호소 한다”고 말했다.

현재 3집 음반을 준비 중인 헤라는 다음 달 12, 13일 열리는 ‘나팔꽃 인생 송해 빅쇼’ 추석특집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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