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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 타이거즈 삼성과 후반기레이스ㅡ 치열한 선두다툼
기사입력 2011-07-25 19: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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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스포츠  코리아뉴스방송 김유미기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24일 오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서 박태환은  3분42초04를 기록, 3분43초24를 기록한 중국 쑨양을 앞지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오늘 자유형 200미터 예선에 통과해 준결승 경기를 갖게 됩니다.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26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 초입부터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입니다.한기주는 지난 14일 두산을 상대로 5년 만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점을 주고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후 계투로 돌아서 삼성과 한화를 제물로 2연속 세이브를 거뒀습니다.KIA는 이번 주 2승을 보태면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1천900승을 돌파합니다.SK와 두산을 상대로 6연전을 치르는 5위 롯데는 연승을 달려 LG와의 1.5경기 차를 뒤집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미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 결승전에서 우루과이는 전반 11분 터진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포를란의 연속 두 골로 파라과이를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리 선수들이 100승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린 LPGA 에비앙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인경은 두 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두 타차 공동 2위를 달렸던 홍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머물며 합계 11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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