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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조차 황당하다는 반응!또 왜이러나?
기사입력 2011-07-15 01: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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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대한항공의 독도 비행에 한 나라의 민간기업 을 상대로 특정 항공사의 이용을 제한한 것은 일종의 보복성 조치로 일본 내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일본 내부에서조차 황당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국내 정치용'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어 일본정부는 며칠 뒤 마쓰모토 외무대신이 직접 "우리나라 다케시마(독도)의 영유권 견지에서 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자민당 등 일본 야당이 미흡한 조치라고 반발하자 이에 밀린 일본 외무성이 항공사 이용제한이라는 꼼수를 들고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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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조약가입국 기업에 대한 차별 금지를 원칙으로 하는, 세계무역기구의 정부조달협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되자, 마쓰모토 외무상이 최종 허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에서조차 황당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 원전사태로 위기에 몰린 민주당 정권이 영토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강경책을 펴지 않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가 조만간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방위백서를 발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며 또 다시 독도문제를 둘러싸고 두 나라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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