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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칼럼]김문수지사,,난세의 영웅 될까? 과연 잠룡이 될까?
- 비판하기보다는 결승전에서 골을 넣을 선수를 찾아야하는것이 한나라당의 살길
기사입력 2011-06-22 06: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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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취재본부/문현우기자]연일 언론에서는 내년 대선의 한나라당 후보를 놓고 그 열기가 뜨겁다. 먼저 특이한 것은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홍준표의원의 발언인 "개나 돼지나 모두 대권에 나온다"는 홍의원의 발언이다.
 
이와같은 홍준표 의원의 과격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전혀 홍의원의 과격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대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무대응이 상팔자"라는 옛 속담이 떠오르는 시점이다.또한 친박계측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의원이 "남자답지 못한행동" 이라는 말을 언론에 표출할때도 김문수지사는 전혀 대응없이 자신의 경기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흔들림없는 모습이었다.
 
현재의 한나라당의 어수선함은 국민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있다. 자기식구흠집내기가 급급한 한나라당의 내선 총선과 대선의 결과는 눈에 보이듯 뻔하지만 그나마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위기에서 기회로 당을 구하는 그런 인물을 지금 마음속으로 지지하고 응원할지도 모를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2002년 월드컵을 떠올려 보자. 이탈리아 와 한국의 경기 누가보더라도 한국대표는 게임이 안되는 경기였고, 팀의 평가에서도 그 차이가 엄청낫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경기를 보았던 장본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적는 것이다.
 
전후반 90분 무승부 피말리는 경기였고 대한민국 온국민들은 한국을 응원하며 눈물을 보이면서 까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대표팀을 응원하였다.
대표팀 스트라이커였던 안정환은 전반 찾아온 페널티킥 찬스를 놓치고 후회와 한숨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켰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바로 2002년 월드컵 세레모니의 이슈로 만든 "반지의키스"라는 세레모니였다. 안정환은 차분하게  동료가 올려준 센터링을 백헤딩으로 넣어 결승골을 넣었던 것이다.
 
기적아닌 기적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국민들은 서로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 하였으며 , 그날의 경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기억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교체카드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기회로 구할 별볼일 없는 축구선수가 누구인지 한나라당은 친이계 친박계 를 떠나 그러한 인물을 찾아내고 영입하여 내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여야 할것이다.
 
하지만 현제 한나라당의원들은 자기 식구 흡집내기와 자신의 입지만을 키우기 위해 축구경기의 관중인 국민들은 눈에 없다는 것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축구경기와 똑 같은 상황이다.
 
국민들은 이미한나라당의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신뢰를 잃었으며, 4대강 사업, 반값등록금 공약 신공항 문제등으로 그 위기야 말로 극치에 달아오르는 형상인것이다.
 
이젠 한나라당은 김문수 죽이기 흡집내기가 아닌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 스트라이커를 찾아 투입교체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제 교체 카드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유명한 스포라이트를 받은 화련한 검증되지 않는 대권 후보보다, 정말 신비의 인물,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달릴수 있는 그런 후보선수를 원하고 있을것이다.
 
비판과 질책이 아닌 격려와 사랑으로 협력으로 한나라당이 국민들앞에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면  한나라당을 외면했던 국민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치는 드라마도 아니고 SHOW 가 아니다. 정치는 국민들을 사랑할줄 알고 국민들의 가장 밑바닥 까지 민생체험을 하며 국정에 반영하는 그런 정치인이 바로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할것이다.
 
연일 한나라당의 자기식구 흠집내기와 과격한 발언은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결과임을 말하고 싶다. 비판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말라는 성경구절처럼 또한 자신의 허물은 모르고 남의 허물을 찾아내는 그런 정치인의 모습은 이제 국민들은 그만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의 아픔을 찾아 일하는 그런인물, 그런 대선후보가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기회로 변화시킬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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