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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범수, 박정현 등 스페셜 앨범 발매마다 연일 ‘히트’
나가수 옥주현 ‘천일동안’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등극
기사입력 2011-06-07 23: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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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와 동시에 경연 1위를 차지한 가수 옥주현이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올라섰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대표업체인 소리바다는 옥주현의 '천일동안'이 5월 마지막 주(5월 29일~ 6월 4일) 주간차트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옥주현은 솔로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천일동안’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의 대표 발라드곡. 옥주현은 이 곡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해내며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음원 발표와 함께 소리바다 실시간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천일동안’과 함께 공개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 부르기’ 미션 음원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먼저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잔잔하고 절제된 음성으로 부른 김범수가 4위에 오른 데 이어 박정현은 故 유재하의 곡 '그대 내 품에'로 9위를 기록했다. JK김동욱은 '나는 가수다'에서 아쉽게 하차한 임재범의 곡 '비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19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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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옥주현 ‘천일동안’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등극     ©경남우리신문편집국
2위는 '좋은 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으로 국내 가요계 '대세'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가 차지했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를 기본으로 한 모던록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아이유의 달콤한 창법으로 구사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새롭게 발표된 ‘최고의 사랑’의 OST인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지난 1일 공개와 동시에 소리바다 실시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주간차트 1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나는 가수다’와 드라마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BEAST)가 순위권 내에 2곡을 올리며 아이돌 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애절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비스트(BEAST)의 타이틀곡 'Fiction(픽션)'이 6위에 올랐다. 이어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비가 오는 날엔'은 16위를 차지하며 2주 째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한편 여성 솔로가수의 대표주자 백지영은 타이틀곡 ‘보통(5위)’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5인조 밴드 FT 아일랜드의 ‘Hello Hello(헬로 헬로)’가 발표와 동시에 8위로 순위권에 진입하며 산뜻한 컴백을 알렸다.stardail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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