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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VS 카라 3인 진실공방(?)
기사입력 2011-02-15 00: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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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사태가 결국 법적 분쟁으로 돌입되면서  또 다시 카라 해체설이 나돌고 있어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상태다.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을 냈다.
 
카라 3인측은 소장에서 "DSP 측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음원판매수익이 4억1000만원인데 활동비는 3억9000여만원이라고 밝혀 활동비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루팡 으로 최고 인기 위치에서도 "DSP는 6개월동안 1인당 86만원만을 지급했다"며"매달 14만원만을 지급한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DSP미디어(이하 DSP)를 상대로 법적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DSP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DSP 측은 14일 공식 입장 전문를 통해 " DSP는 소송과 관계없이, 카라와 관련된 향후 일정들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수익금 배분 등 문제는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사실을 크게 왜곡한 것"이라고 전했다.
 
DSP미디어는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계약에 따라 지급해왔다"며"이는 소송과정에서 명확히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라 3인은 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DSP미디어도 법적 절차 외적인 언급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대한 자제해 법적 절차와는 별도로 카라의 앞날을 고려한 행보를 하겠으며,이번 사건이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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