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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퀸' 전유현, 모델계 베이글녀
기사입력 2010-12-15 00: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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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전공 대학생 전유현(24)이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XTM측에 따르면, 전유현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5개월 동안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 신분으로 도전에 나선 전유현은 현역 레이싱 모델인 최슬기, 이연아, 그리고 레이싱모델 지망생 윤승연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유현은 '너 자신을 표현하라'라는 주제로 한 메이크 오버 화보 촬영과 내적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포토스피치' 미션 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전유현은 미션이 거듭될수록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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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유현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도심 미션 스틸 출처 XTM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온라인 상에는 "이효리의 서글서글한 눈매가 닮았다.", "귀여운 얼굴형과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어 향후 모델 활동이 기대가 된다.", "부상으로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찾은 그의 모습이 감동적", "레이싱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유현의 활약이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레이싱 모델계의 이효리'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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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유현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메이크오버 화보 출처 XTM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세미성형외과 박상현 원장은 "최근 연예계와 모델계에서는 베이글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광고계에서는 호감을 줄 수 있는 얼굴형과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며, "상대방에게 편안하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눈매를 가진 모델이 대세이다. 첫 레이싱퀸으로 등극한 전유현씨 역시 서글서글한 눈매, 귀여운 얼굴형, 오랜 동안 발레를 통해 다져온 몸매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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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유현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프로필 출처 XTM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전유현은 "상상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스스로가 대견스럽다. 레이싱퀸 도전을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다. 언제나 긍정의 에너지로 최고의 레이싱모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XTM측은 "첫 레이싱퀸으로 등극한 전유현씨는 한국타이어와 1년 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모토쇼 '세마쇼' 참관 기회도 주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XTM은 2010년 12월 17일 밤 12시 특집 '레이싱퀸 스페셜-그녀들의 숨은 이야기'편을 방송한다. 특집 편에서는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의 미공개 영상과 레이싱퀸 도전자들의 뒷 이야기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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