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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언처럼 한 농담, 전문가 눈에 포착..?
기사입력 2010-12-06 16: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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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사실에 '남자의자격' 과거 방송에서 동료 개그맨 이경규가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1월 방영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편에서 지나치게 활기가 넘치는 김성민을 두고 "항상 활기가 넘치며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거야"라고 농담을 한 바있다.
 
당시 이경규가 말한 농담이 공교롭게도 현재 김성민의 상황과 일치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약단속 전담반의 예리한 눈에는 포착이 되어 그냥 넘어 갈수 만은 없었다는 견해다.
 
12월4일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은 검찰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직접 밀반입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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